'코로나 완치' LG 선수, 9일 스프링캠프 합류한다 [오!쎈 이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2.07 13: 28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LG 선수가 스프링캠프에 뒤늦게 합류한다. 그동안 자가 격리를 지냈고 일주일이 지난 뒤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LG는 스프링캠프 시작에 앞서 1월 27~28일 선수단과 프런트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는데, 그 결과 선수단 내 3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자가 격리 일주일이 지났고,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LG 트윈스가 7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2022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LG 투수조와 김광삼 투수코치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2.02.07 /cej@osen.co.kr

류지현 감독은 7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코로나에 걸렸던 선수가 곧 합류한다. 1주일이 지났는데, (음성 판정이 나와도) 더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3~4일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보기로 했다. 9일 훈련부터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기에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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