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매스 라이브’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보스턴과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고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27세의 멕시코 출신 1루수 라모스는 지난 2년간 KBO리그에서 뛰었다. 2020년 LG 소속으로 11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8리 출루율 3할6푼2리 장타율 5할9푼2리 38홈런 86타점 74득점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또 “라모스는 지난해 51경기에 출장했으나 타율 2할4푼3리 8홈런 출루율 3할1푼7리 장타율 4할2푼2리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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