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디아크 "판정 X같이 하네"..中 쇼트트랙 편파판정 분노→SNS '삭제'[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09 14: 10

래퍼 디아크가 중국의 올림픽 편파 판정에 크게 분노했다.
8일 디아크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아크와 나눈 것으로 보이는 인스타그램 DM 내용이 공개됐다.
해당 캡처본에서 한 누리꾼은 은 디아크에게 "이번 쇼트트랙에 대하여 어케 생각하세요?"라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앞서 전날 진행된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는 황대헌,이준서가 각각 1조 1위, 2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 판정을 받아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를 지켜보던 많은 대중들과 연예계 스타들까지 아쉬움과 분노를 표했다. 이 가운데 디아크는 "판정 진짜 X같이 하던데"라며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연길시 출신 조선족으로 중국 국적을 갖고 있다. 뿐만아니라 중국 국경절에 이를 축하하는 글을 올리는 등 애국심을 드러내 왔다. 그런 그가 중국의 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누리꾼들 역시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후 디아크를 향한 중국 누리꾼들의 악플이 이어졌고, 디아크는 해당 DM 내용의 진위 여부조차 밝히지 않은 채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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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아크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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