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여자친구 해체 후 재데뷔한 소감.."'열심히 하자' 보다 '잘하자'는 생각으로 준비"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2.09 14: 22

 그룹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가 여자친구에 이어 재데뷔를 하게 된 소회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비비지(VIVIZ)는 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비비지 신비는 "두 번째 데뷔를 하게 되면서 연습생 때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했다. 한 번 데뷔를 했었던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뭘 알고 하는 느낌이라서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 때문에 우리끼리 '열심히 하자' 보다 '잘하자'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여자친구 해체 이후 두 번째 데뷔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비지 은하는 "내가 생각했을 때 우리가 준비한 게 꽤 마음에 들어서 3분 전까지는 별로 안 떨렸는데 지금은 갑자기 너무 떨린다. 우리 데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비비지 엄지도 설렘 가득한 심정을 전했다. 엄지는 "우리가 워낙 멋진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개척할 길도 멋지게 걸어보고 싶어서 더 단단히 준비를 했다"면서 "조금 더 후회없이 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실력, 마음가짐 등을 더 갈고 닦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비비지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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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플래닛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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