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18년 함께한 반려견과 뭉클한 이별..“무지개에서 기다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2.09 14: 32

가수 황보가 18년 간 함께 해 온 반려견을 하늘로 떠나보냈다.
황보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4.Dec~ 2022. 4 Feb Good bye JINS See you in HEAVE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과 같은 모양의 선글라스를 낀 채 포즈를 취하는 황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반려견을 향한 황보의 애틋한 마음이 전해져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어 황보는 “진쓰야 너무 고마웠어 우리가족들 힘들때나 기쁠때나 함께 해줘서 행복했어.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우리는 널 기쁘게 보내기로 했단다 ^^ 다음에 내가 진쓰 니가 혜정이 라도 또 만나면 좋겠구나. 무지개에서 기다려~~ 사랑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황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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