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올랜도 블룸, 데이트 나체사진 유출→여전히 야생마"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2.10 18: 13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약혼자인 배우 올랜도 블룸이 누드 사진 이후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야생마'라고 말했다.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6년 8월 나체 사진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당시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해변에서 패들보드를 타고 있는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됐다. 케이티 페리는 수영복을 입고 있지만 올랜도 블룸은 나체 상태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모자와 선글라스는 쓰고 있지만 나체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이와 관련해 케이티 페리는 최근 '카일 & 재키 오 쇼'에 출연, 올랜도 블룸이 나체로 패들보드를 타는 사진이 찍힌 이후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다.
진행자는 올랜도 블룸이 "이제는 휴가 중에 바지를 입냐"란 다소 짖궂은 질문을 했고 이에 케이티 페리는 "그 남자를 좌지우지할 수 없다"라며 "그는 야생마이고, 나는 그것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그런가하면 올랜도 블룸은 지난 해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케이티 페리가 딸 데이지를 낳은 이후 부부관계를 많이 갖고 있지 않다며 "충분히 충분하지 않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던 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방금 아기를 가졌다"라고 현실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음을 인정했었다.
두 사람은 2016년 1월 교제를 시작했으나 2017년 3월 잠시 결별했다. 이후 2018년 초에 다시 불이 붙었고 그 이후로 계속해서 끈끈해지다가 2019년 2월 약혼을 했다. 당초 2020년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뤘다.
현재 1살 된 딸 데이지를 낳아 함께 양육 중이다. 또 올랜도 블룸은 전 부인인 모델 미란다 커와의 사이에서 넣은 11살 된 아들 플린을 뒀다. 케이티 페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코미디언 러셀 브랜드와 결혼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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