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결심' 찍은 탕웨이, 돌연 ♥김태용 감독과 '별거+이혼설' 참 난감하네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10 18: 47

중국 배우 탕웨이와 남편 김태용 감독이 이혼 루머에 휩싸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나 이는 소문으로 일단락됐다.
10,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에서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다며 이미 두 사람이  반 년 이상 별거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와 관련해 한 홍콩 매체는 탕웨이의 소속사에 문의했고 소속사 측은 단번에 해당 루머를 부인하며 분명하게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탕웨이 부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탕웨이는 현재 남편 김태용 감독의 영화 사후 녹음을 하고 있으며 가족들은 정말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괜한 소문이었던 것. 다행이 소문으로 일단락되며 국내외 팬들의 가슴도 쓸어내렸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011년 개봉한 '만추'를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6년에는 첫 딸 썸머(Summer)를 품에 안았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해 남편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으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에 캐스팅 됐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 등이 출연하며 지난 10월 크랭크인 했다. 
하지만 이후 지난 11월 30일 영화 '헤어질 결심' 관계자는  OSEN에 "특수분장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어 선제적으로 촬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접촉자를 비롯해 특수분장 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상황이다. 결과를 기다려보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온다면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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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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