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멤버 겸 피오(표지훈)가 군입대 소식 발표 후 밝은 일상을 전했다.
10일, 피오는 소속사가 운영중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 중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는 "군입대 기사에 놀라셨을 팬들 위해 오늘 공연 잘 마치고 바로 사진 찍어 또 보내줬네요 지훈이 참 기특하죠?"라고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피오는 '플레이 백' 공연 중 대기실에서 떡볶이 코트에 하늘색 스웨터를 입고 귀여운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피오는 지난 해 말 이정재, 정우성이 설립한 아티스트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피오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피오가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했다"라며 "다음 달 28일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피오는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방송을 정리한 후 입대할 예정이다.
한편, 피오는 2011년 블락비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최근 드라마 '호텔 델루나', '남자친구' 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하는 등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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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피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