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성격해서 예민할 듯"…윤기원, '만신포차' 출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11 13: 14

‘미운우리새끼’, ‘돌싱포맨’ 등에서 핫한 돌싱남이자 ‘예능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며 존재감을 발산 중인 배우 윤기원이 유튜브 콘텐츠 ‘만신포차’에 출격해 입담을 과시한 데 이어,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윤기원은 최근 ‘만신포차’ 시즌 2 마지막회에 게스트로 출연, 만신들과 만남을 가졌다. 만신들은 윤기원의 사주를 살펴보며 “인기쟁이다”, “잘생긴 사람이다”, “한 성격 해서 예민할 것 같다”,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야 하는 타입”, “자존심이 강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다”라고 짚었다. 윤기원이 등장하자 만신들은 모두 그를 알아보며 반겼다.
이어 개그맨, 탤런트 공채에 모두 합격한 뒤 가수로 앨범도 냈던 윤기원의 ‘팔방미인’ 경력이 공개됐다. 현재 근황에 대해 윤기원은 “지금은 연극 무대를 끝내고 막바지 앨범 작업 중이다”라고 전했다. 2011년에 디지털 싱글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던 ‘1집 가수’ 윤기원은 ‘불타는 청춘’, ‘복면가왕’ 등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넘치는 끼와 쫄깃한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방송화면 캡쳐

그는 “기존에 만들었던 곡과 미발표곡들을 모아서 1.5집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고, 만신들은 그의 다재다능함에 찬사를 보냈다. 윤기원은 앨범 발매 계획에 대해 “큰 욕심이 아니라, 일기처럼 인생의 기록을 남기려고 발매하는 것”이라며 “잘 되면 좋은 거고 안 되더라도 앨범은 남지 않느냐”며 특유의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불타는 청춘’, ‘복면가왕’, ‘돌싱포맨’, ‘미운우리새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윤기원은 ‘만신포차’ 시즌2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다시 한 번 ‘예능 블루칩’의 면모를 과시했다. 윤기원은 드라마 ‘철인왕후’,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이어 최근 종영한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도 명품 연기를 펼치며 사랑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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