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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눈물, 이민정→이세희 맴찢…"울지마요, 정말 최고예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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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최민정이 은메달에도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연예계 스타들도 마음이 찢어졌다.

최민정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 28초 443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결승에 오른 다섯 명의 선수 중 최민정은 결승선 2바퀴를 앞두고 질주를 펼치며 역전을 노렸다. 크리스틴 샌토스(미국)와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가 엉켜 넘어지면서 아찔한 상황이 있었지만 최민정은 2위로 올라섰고,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와 선두 경쟁을 펼친 끝에 아쉽게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민정(왼쪽), 이세희. OSEN DB, KBS 제공

최민정은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에 눈물을 쏟았다. 코치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위로를 받으며 아쉬움과 슬픔을 삼킨 최민정은 태극기를 두르고 빙판을 돌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에서 중계를 통해 이를 지켜본 스타들도 최민정의 눈물에 마음이 찢어졌다. 배우 이민정은 “울지마요! 최민정 선수”라며 “민정이가 역시 잘하네요”라고 응원했다.

이세희는 “왜 울어요. 울지마요. 너무 간절함이 느껴져서 맘이 아팠어요. 너무 너무 멋있어요 민정언니 해줘요. 멋있으면 다 언니니까. 열심히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한채아, 김연경, 김신영,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 등이 중계 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축하와 위로를 전했다.

쇼트트랙 출신 조현은 “잘했다 너무 잘했어. 넘버원 최민정”이라고 말했고, 김새롬은 “그 눈물을 헤아릴 순 없지만 고생하셨습니다. 축하해요”라고 응원했다. 강재준도 “왜 울어요. 은메달도 너무나 감사해요. 너무나도 잘했어요. 실력은 다이아몬드 메달이 있으면 그것”이라고 응원했다.

개그우먼 김승혜, 심진화, 방송인 강수정, 안혜경 등도 최민정의 경기 중계 장면을 캡쳐해 올리며 기쁨을 나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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