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김범·오연서, 열애 10개월만 결별(과거사재조명)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13 05: 04

 N년 전 1월 13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전 AOA 멤버 지민은 SNS에 올린 사진 한장으로 건강이상설에 휘말렸고,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성형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배우 김범과 오연서는 열애 10개월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N년 전 오늘, 연예계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 AOA 지민 '건강이상설' 해프닝
지난 2019년 2월 13일, AOA 지민은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전날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던 사진에서 지나치게 앙상한 모습이 팬들의 우려를 유발했기 때문.
지민의 건강이상설이 이슈가 되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민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 현재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의 해명에도 지민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의 댓글이 쏟아졌고, 결국 지민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직접 "건강합니다"라는 해명글을 게재해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 오연서·김범, 열애 10개월만에 결별
김범과 오연서는 2019년 2월 13일, 열애 10개월 여 만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김범과 오연서는 2018년 10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은 해 3월 초에 가진 지인과의 모임에서 만나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로부터 약 10개월이 지나 결별설이 제기됐고, 이에 김범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과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김범과 오연서가 지난해 연말 결별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만 결별 이유와 관련해서는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 서유리, '성형설' 루머에 진땀
2019년 2월 13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 의혹을 드린 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고 성형설을 해명했다.
앞서 서유리는 그래이브스병 완치 후 오랜만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고, 몰라보게 에뻐진 미모로 인해 "휴식을 취하는 동안 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던 것. 서유리는 2016년에도 갑상선 항진증으로 인해 보톡스 시술 의혹이 제기돼 "약의 영향으로 부었다"고 해명글을 썼던 바 있다.
이 가운데 또다시 불거진 성형설에 서유리는 직접 입장문을 내고 "제가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며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 의혹을 드린 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카메라 짱"이라고 성형이 아닌 카메라 보정의 여파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저는 여전한 셀기꾼이며, 다이어트는 계속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 좋은 소식으로 만나뵙길 고대한다"고 
/delight_me@osen.co.kr
[사진] 인스타그램,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