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 전미도·정경호·김대명·유연석·조정석 다 모였다 (종합)[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2.15 00: 11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가 나오는 걸까. 배우 전미도와 정경호, 유연석, 조정석, 김대명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포착돼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14일 전미도는 개인 SNS에 "오랜만이야 공룡능선"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미도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멤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사진에는 전미도를 중심으로 왼쪽엔 유연석과 김대명, 오른쪽엔 조정석과 정경호가 서 있다. 이들은 커피를 한 손에 든 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같은 날 정경호 또한 개인 SNS에 "#슬기로운의사생활 #미도와파라솔 #곰팅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김대명과 셀카를 공개해 돈독함을 뽐냈다.
김대명 역시 개인 SNS에 같은 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미도와파라솔 #슬기로운의사생활"이라는 해시태그들을 덧붙였다. 또한 셀카를 찍는 듯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펼친 5명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9월 시즌2까지 인기리에 방송됐다. 
특히 드라마는 '슬의' 시리즈로 불리며 2개 시즌 모두 시청률 10% 대로 종영하는 등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했다. 이에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던 터다. 
그러나 앞서 '슬의' 제작진은 배우들에게 시즌3를 기다리는 게 아닌 새로운 스케줄을 잡아도 된다고 알려 시즌3가 무산된 것은 아닌지 아쉬움을 남겼다. 
이 가운데 '슬의' 시리즈의 배우들이 포스터 촬영을 연상케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한 자리에 모인 풍경이 포착된 상황. 더욱이 배우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알리며 '슬의'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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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대명, 전미도, 정경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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