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호구라고” 'WHY' 황인엽, 정건주에게 화낸 사연 (‘숏플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2.15 14: 18

배우 황인엽과 정건주의 신인 시절 풋풋한 모습이 담긴 웹드라마 ‘WHY’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플레이리스트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숏플리를 통해 ‘공포의 주둥아리 황인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2018년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WHY: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 속 한 장면이 담겨있다. 

기재영(황인엽)은 여자친구에게 차여 괴로워 하는 차연우(정건주 분)에게 “우리가 언제까지 네 눈치만 봐야 되냐? 차인 게 벼슬이야?”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차연우는 “언제 내가 내 눈치 보래? 보지마. 나도 불편하니까”라고 화를 냈다.
이에 기재영은 “맨날 죽상 하고 있는데 어떻게 안 봐. 그딴 애가 뭐가 좋다고 진짜. 걘 지금쯤 벌써 딴 남자 만나고 있을걸? 너만 호구라고”라고 팩트폭격을 날렸다.
한편 'WHY'는 이유를 모른 채 기념일에 차인 남자가 1주일 간의 제주도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크고 작은 해프닝을 겪으며 자신이 차인 이유를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당시 주목받고 있는 신예였던 정건주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수남 차연우를 연기했고, 황인엽은 연우의 친구이자 훤칠한 키와 세련된 용모, 반전 매력을 지닌 기재영을 맡아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