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조성민의 딸 최준희가 20살 성인이 된 후 일거수일투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이어트와 타투에 이어 코 성형까지 감행하며 배우 데뷔를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최준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스크를 쓴 영상을 올렸다. 그런데 마스크 속에 거즈가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쌍꺼풀 수술, 입술 필러, 40kg 감량으로 예뻐진 외모를 자랑했던 그가 코 성형까지 한 걸로 추측된다.


최준희는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최진실과 야구선수 출신 조성민 사이에서 2003년 태어났다. 그의 친오빠는 현재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환희다. 하지만 엄마 최진실이 2008년, 삼촌 최진영이 2010년, 아빠 조성민이 2013년 세상을 떠나 초등학생 때부터 우울증을 앓았다.
2017년 엄마의 '절친'인 이영자의 도움을 받아 최준희는 입원 치료를 받았고 심리적, 육체적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현재 그는 건강하게 성인이 돼 공구 사업을 진행하며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와이블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와이블룸 최장혁 대표는 OSEN과 통화에서 “(최준희가) 어머니가 배우를 했기 때문에 연기에 관심은 있었을 것”이라며 “당장 급하게 활동하지 말고, 셀럽 활동이나 모델, 화보 촬영 등 들어오는 거 하면서 연기 수업도 받고, 배우가 될 때까지 피땀 흘려보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까닭에 최준희가 외모를 좀 더 다듬으며 배우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점점 엄마 최진실을 닮아가는 외모 덕에 벌써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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