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모 이어..'언프랩' 애쉬비, 스윙스 저격 "양심 없으세요?"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16 17: 19

래퍼 얌모에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했던 애쉬비가 스윙스를 저격했다.
애쉬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한테 사과할 거 있는 거 알죠. 당신이 비밀로 하래서 몇 년 동안 입닫고 있다가 오늘 차단 풀었으니까 연락처를 알아내던 디엠 하던 하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스윙스의 계정을 태그했다.
그는 "그리고 제발 하이라이트 작업실이나 회사 오지 마세요. 입닫고 사니까 가마니인줄 아네. 양심 없으세요?"라고 저격했다.

또 애쉬비는 추가로 글을 올리고 "'개인적으로 얘기하면 되지' 자꾸 이런 말 하는 멍청한 놈들 있는데, 이렇게 여기다가라도 말해야 확실히 제 주변에 못 오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겁니다. 이유가 뭐든 제 공간이잖아요"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래 참다가 안 들리고 안 보이면 그만인데 가끔 회사 작업실 온단 소식 들리고 보여요. 양심 있으면 오면 안 돼요"라며 "계속 생각해 왔던 거고 다른 사건들이랑 무관"이라고 앞서 얌모가 올렸던 프로듀서 갑질논란과는 별개의 사안임을 밝혔다.
이후 애쉬비는 "스윙스랑 소통 했고 전혀 타협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전히 떳떳하고 애초에 질질 끌 생각도 없어서 끝냅니다"라고 앞서 올렸던 글을 삭제했다.
한편 전날 얌모는 "앨범에 프로듀싱한 프로듀서가 곡비 정당하게 요구했더니 '내가 유명하니 나랑 작업하면 더 기회가 많을거다' 이러면서 곡비 1/3으로 후려쳤다"며 스윙스의 갑질을 폭로했다. 이에 스윙스는 "제가 프로듀서 분들과 비트에 대해서 가격을 책정할 때 서로 협의를 보고 정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얌모는 "당신이 준 페이에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만족하는 척 해야했던 많은 프로듀서들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예의 없이 반말하고 공격적으로 메시지를 전한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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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쉬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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