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가 주는 감동"…'피그', 오바마 전 대통령도 극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2.16 17: 50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피그' 측이 전 대통령, 해외 유수 매체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CGV 프리에그 99%를 달성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 '피그'(감독 마이클 사노스키, 수입배급 판씨네마)가 전세계 유수 매체의 호평과 극찬이 담긴 리뷰 포스터를 16일 공개해 화제다.
'피그'는 이름을 버린 남자 롭(니콜라스 케이지)이 사라진 트러플 돼지와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마스터피스 드라마.

16일 공개된 포스터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둘도 없을 천재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만이 전할 수 있는 감동"이라는 극찬과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추천 문구가 눈길을 끈다.
또한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연상 후보,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연기 공로상 수상, 골든 토마토 어워즈 베스트 리뷰상 수상 등 '피그'가 거둔 눈부신 수상 결과가 눈길을 끈다. "마스터피스. 다시 증명한 대체불가 연기력"(INDEPENDENT), "감격 또 감격. 눈부신 아우라"(VARIETY), "매혹적이다. 마스터 클래스급 연기"(FINANCIAL TIMES), "방황하는 당신을 위한 위로"(ABC RADIO), "진심이 닿은 특별한 걸작"(GLOBE AND MAIL), "올해 최고의 작품 사이에서도 1위"(THRILLIST) 등 만장일치에 가까운 극찬이 영화의 작품성과 니콜라스 케이지의 완벽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피그'를 통해 13개의 연기상을 수상하며 생애 두 번째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기대했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쉽게 올해의 시상식에서는 후보 등극에 실패하자, 롤링스톤에서는 "2022 오스카의 외면, 그리고 말도 안 되는 충격적인 결과"라며 아쉬운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어워즈 시즌 31관왕, 전세계 영화 시상식 65개 부문에 오른 마스터피스 드라마 '피그'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며 니콜라스 케이지 출연작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현대인들의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피그'는 연기 경력 40년의 니콜라스 케이지의 녹슬지 않은 강렬한 카리스마, '유전' '올드' 등의 영화로 할리우드 대세로 자리잡은 알렉스 울프의 뛰어난 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전미 비평가 위원회 최우수 데뷔 작품상 수상에 이어 최근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핀오프 버전의 감독으로 확정된 차세대 거장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포레스트 검프' '행복을 찾아서'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스티브 티쉬가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돼지를 잃은 남자의 짧은 여정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상실에 대해 이야기 하는 '피그'가 선사할 밀도 높은 감동과 묵직한 메시지가 어떨지 궁금하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피그'는 23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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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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