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폭풍 같은 '직진' 시작됐다..거침 없는 성장[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2.16 18: 05

그룹 트레저의 폭풍 같은 질주가 시작됐다.
트레저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 점령에 나서고 있다. 1년여 만에 컴백하는 만큼 트레저를 기다렸던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트레저의 폭풍 같은 ‘직진’이 시작된 모습이다.
트레저는 지난 15일 첫 미니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지난 해 1월 발표했던 정규 1집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그동안 트레저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담아냈다. 트레저를 기다려온 팬들은 컴백 전부터 기대감을 드러내며 뜨거운 호응을 보낸 바 있다.

이런 팬들의 호응을 입증하듯, 트레저는 컴백과 동시에 한국과 일본은 물론, 글로벌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이 앨범을 발매 직후 일본과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캐나다,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태국 등 아이튠즈 3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 아이튠즈에서도 4위에 안착하며 특별한 성과를 이뤄 주목된다. 실제 트레저의 앨범 판매 비율 중 미국이 20% 이상을 차지하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레저의 인기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을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레저는 컴백 전부터 이번 앨범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예고한 바 있다. 결국 아이튠즈 30개국 1위라는 성적으로 트레저의 컴백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트레저의 신곡 ‘직진(JIKJIN)’은 일본 라인뮤직 톱100 실시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라쿠텐뮤직 등 그밖의 주요 차트로 인기 영역을 확장하고 있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음원사이트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고, 수록곡까지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트레저의 컴백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음악차트 1위 석권은 물론, 유튜브 등 각종 인기 지표에서도 증명됐다. 트레저의 ‘직진’ 뮤직비디오는 16일 오후 3시 20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공개 21시간 만에 돌파한 기록으로, 트레저의 기존 뮤직비디오들 중 가장 빠른 조회수 증가 추이다.
컴백과 동시에 음악차트 1위와 인기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트레저, 적수 없는 폭풍 같은 ‘직진’이 기대되는 활동이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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