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김갑수·장민호, 눈썰매 연령제한에 충격…최환희, MSG워너비와 만남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17 00: 51

김갑수와 장민호가 겨울 여행을 떠났다. 
16일 방송된 KBS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김갑수와 장민호가 겨울 여행을 떠난 가운데 최환희와 KCM은 M.O.M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장민호와 김갑수는 함께 썰매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김갑수가 올해 66세로 65세 이상 나이 제한에 걸려 탑승을 할 수 없게 됐다. 김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령 제한이 있다는 건 생각도 못했다. 우리 어렸을 때 60대는 할아버지지만 지금은 청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그 정도는 거뜬히 하실 거라고 생각했다. 어린 아이들이 나이 제한에 걸리는 건 많이 봤지만 위에서 걸리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김갑수는 장민호 혼자 타라며 티켓을 끊었다. 김갑수는 "내가 나이를 먹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 
결국 장민호 홀로 썰매장에 올랐다. 장민호는 재밌어하며 썰매를 즐겼다. 장민호는 "솔직히 안 타려고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민호가 내려왔을 때 김갑수가 자리에 없었다. 김갑수는 어떤 아이와 눈오리를 만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와 김갑수는 컵라면과 피자, 스파게티 등 맛있는 간식을 즐겼다. 김갑수는 "오리 만드느라 지루하지 않았다. 한 65마리 만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아버지랑 같이 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장민호는 김갑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찾기 시작했다. 장민호는 얼음썰매를 찾았고 김갑수는 어릴 때 추억을 이야기하며 설레했다. 장민호와 김갑수는 얼음썰매를 타러 가서 속도 대결을 펼쳐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장민호는 김갑수를 위해 핸디캡을 하며 양보했다. 두 사람은 카메라 판독까지하며 우열을 가렸고 그 결과 김갑수가 승리했다. 
장민호는 김갑수를 고무대야에 앉혀 썰매를 끌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타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뒤를 보니까 아버지가 어린아이처럼 행복해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KCM과 최환희는 함께 M.O.M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최환희는 그동안 동경했던 MSG워너비 멤버들을 만나고 행복해했다. 최환희는 자신의 싸인CD까지 준비해 멤버들에게 인사했다. 그 중에서 최환희는 쌈디에게 각별한 팬심을 전했고 쌈디는 최환희의 노래도 듣고 영상도 봤다며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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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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