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대표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대만 대표팀과의 평가전이 취소됐다.
일본 스포츠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17일 “사무라이 재팬은 코로나19 확산세로 내달 5일과 6일 대만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 정부가 대만 대표팀의 입국을 허가했으나 대만 대표팀이 귀국 후 2주 자가 격리가 불가피해 시즌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평가전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구리야마 감독은 평가전 취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