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이 남편 루이와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가수 유성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이 흰머리 뽑아준다...할머니 다 됐다...수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성은과 루이의 투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루이는 욕실에서 아내의 흰머리를 뽑아줬고, 유성은은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할머니 다 됐다"고 푸념했다. 결혼 7개월 만에 서로의 흰머리를 뽑아주는 등 찐부부가 된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성은과 그룹 긱스의 루이는 지난해 7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8~9년 정도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2019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축가는 하동균이 불렀고, 하객으로 릴보이, 유재환, 자메즈, 스카이민혁, 어글리덕, 배우 김하영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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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성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