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완벽 투구를 보여주며 KBO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두산 아리엘 미란다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란다는 지난 30일 입국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완치 후 14일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한국으로 입국했다.

미란다는 지난 시즌 14승 5패 평균 자책점 2.33, 255탈삼진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두산 베어스는 19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022.02.17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