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톱스타부부 탄생?" 한지민♥이진욱, 난 이 결혼 찬성일세!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17 22: 22

배우 한지민과 이진욱이 깜짝 결혼을 발표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는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부동의 모습을 보일 정도. 
17일, 배우 한지민, 이진욱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HIND' 케미 맛집 영업중. 지민x진욱의 상황극’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지민과 이진욱이 출연한 영화 ‘해피뉴이어’의 비하인드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해피뉴이어'는 두 사람 외 버라이어티한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로, 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한지민은 운명의 남자로부터 고백을 받게 될 거라는 운세를 듣고 가슴 설레는 호텔 매니저 소진 역을, 이진욱은  호텔 엠로스에서 자신의 인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진호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각각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팬들에게 인사한 후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사를 하게 된 두 사람. 사장은 한지민을 보더니 “얼굴도 예쁜데”라면서 이진욱을 향해 “사람은 얼굴보다 마음씨다”고 했고, 이진욱은 사장에게 “(한지민)마음이 진짜 예뻐요~”라며 공감했다.
사장은 “저 하나만 물어보겠다”며 카메라로 왜 두 사람을 찍고 있는지 물었다. 아무래도 연륜이 있는 사장인 만큼 두 배우를 못 알아본 모습. 한지민은 “우리 사이가 좋다, 추억을 남기려고 옷도 맞춰입었다”며 웃음, 이진욱은 “결혼해요 결혼,  다음달에”라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사장은 “아닌거 같은데?”라고 의심하자, 한지민은 “저희 결혼 안 하게 생겼어요?”라며 웃음, 사장은 “다음달 아닌것 같다”고 받아쳤다. 한지민은 “그럼 (결혼) 해도 될 것 같아요?”라며 궁금, 사장은 인상을 살펴보더니 이진욱을 향해 “여자를 거들어줄거 같다”고 했고, 한지민은 “결혼을 할까요? 결혼 해도 될까요?”라며 거듭 질문, 사장은 이진욱을 향해 남편감으로 “자상하고 가정적일 것 같다”고 했다.
반대로 이진욱도 사장에게 한지민이 (신부로) 결혼해도 될지 물었다. 사장은 한지민의 인상을 또 살피더니 “까탈스러울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빵 터진 한지민을 보며, 이진욱은 “정확히 보셨다, 제가 고생이 많아요~”라며 “예뻐서 제가 참고 살아요, 예쁘면 됐죠 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사장도 “감수해야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두 사람이 배우로 상황극 했다는 걸 전했고,  나란히 사장에게 사인해주던 두 사람은 “이모님 웃기려고 장난쳤다”며 훈훈한 해피엔딩을 그렸다.
그렇게  두 사람의 상황극은 장난으로 시작했으나 사실처럼 화제가 됐다.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상위권을 차지하며 두 사람의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도 “두 분케미 은근 잘 어울림!”, “아 이런조합 너무 좋다ㅠㅠ 둘이 너무 사랑스러움”, “내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같이 있으니 두배로 눈이 즐겁네요ㅋㅋ 눈호강 비주얼”이라며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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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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