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투수 션 놀린(33)이 18일 전라남도 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을 했다.
놀린은 다양한 투구 폼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첫 피칭 때 "정상적인 폼과 사이드암까지 포함해 5가지 투구폼을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수가 5가지 투구폼으로 던지는 일은 흔치 않았다. 세이부에 입단한 작년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었다. 타자별로 타이밍을 뺏기 위한 나름대로의 투구방법으로 풀이됐다.

불펜피칭 중인 놀린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