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제주도를 잠시 떠났다.
19일 오전 이상순은 개인 SNS에 "제주 체크아웃"이라며 이효리 사진 한 장을 게재헀다.
사진 속 이효리는 제주도 공항에서 이상순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이효리는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특유의 눈웃음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또한 이효리는 카키색 카고 바지에 버건디 패딩, 백팩을 매치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까지 자랑했다. 이에 팬들은 "어디 가요?", "사랑스럽다", "언니 늘 예뻐요", "곧 서울 체크인?", "잇몸 만개 웃고 계신 듯"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효리의 근황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달 공개된 티빙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서울체크인'에 출연했다. 당시 이효리는 잠시 제주도를 떠나 서울에 있는 엄정화 집에서 지내며 훈훈한 워맨스를 뽐낸 바. 이효리는 "엄정화 언니 집에 가면 클렌징도 있지, 바를 것도 있지, 옷도 있지, 속옷도 빌려주지, 그래서 난 아무것도 안 가지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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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