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최준용이 뜻깊은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최준용은 지난 15일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새들원에 250만원 상당의 유아간식 및 영양식 제품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 양준혁야구재단이 주최한 ‘2021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투수부문 홈런레이스에서 우승을 한 최준용은 당시 받은 상금과 자비로 보육원에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최준용은 “프로선수로서 첫 기부를 부산에 있는 아동복지 시설에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