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손가락 부상을 토로했다.
20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님이 손을 두개로 만드신 이유죠 ㅎㅎㅎ"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손톱 아래에 피멍이 든 이혜원의 손이 담겼다. 손목이 다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탓에 다른 한 손만으로 할일을 하다 다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혜원은 "뭔가 한손이 힘을못쓰니 원래두 덤벙덤벙 하지만 이거슨 더더 바보같이 ㅋㅋㅋㅋㅋ 아오 즐 아침입니다!!!"라며 "그냥 웃지요. 피멍. 맘만 안 피멍이면 되지 머"라고 해탈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또 다쳤나봐요 제 맘이 더 아프네요.."라고 걱정했고, 이혜원은 "그정도 아니에용. 그냥 제가 하두 한심? 해서요. 웃자구 올린거에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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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