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호소' 김기수, 지방이식 오해받은 얼굴 붓기 "미치겠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2.20 10: 21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다녀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개그맨 출신 뷰티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전에 없었던 얼굴 붓기로 고생 중이다.
김기수는 19일 개인 SNS에 "아침붓기때문에 미치겄네..산책30분해야 돌아온다규... 붓기가 없었는데...아침에 붓기없이 좋았는데...ㅎㅎㅎ"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평소보다 많이 부어있는 김기수의 얼굴이 담겨져 있다. “지방이식 한줄 알았어요 ㅋㅋ”, “신장이 안좋아진거아녜요? 소변검사해보세요”, “붓기 있어도 나보다 이쁘면..”, “저녁에 푹 주무셔야 안 붓는데….” 등의 걱정과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앞서 그는 "흠...두려워서 글 남길게요..좋아질꺼라고 생각했는데 어지러움 증상이 어제 좋아졌다가 오늘 다시 어지럽네요. 구정 때부터 이러네요"라며 원인 모를 어지럼증을 앓고 있다는 글을 게재해 보는 이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응급실에 다녀온 그는 다행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신경정신과랑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 더 받으라고 하시네요.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또 "병원 잘 다녀왔어요.스트레스 과로로인한 질병이 왔어요 ㅠㅠ... ㅎㅎㅎ 그래도 과로할정도로 일이 많아서 행복하네요. 하. 하. 하."라며 유쾌하게 현 상태를 전해 팬들을 안도케 했다.
한편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개그콘서트’에서 댄서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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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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