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달' 유승호♥︎이혜리 보내기 아쉬운 밀감 커플..애틋한 포옹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2.20 13: 05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이혜리가 애틋하고 애절한 눈빛으로 끌어안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종영까지 단 2회,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 극본 김아록 / 제작 (유)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주)몬스터유니온 (주)피플스토리컴퍼니) 측은 20일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남영과 로서가 애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끌어 안은 모습이 담겼다. 남영은 연인 로서를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쓰다듬고 있다. 밀주꾼은 ‘죄인’이라고만 여기던 원칙주의 선비에서 사랑하는 정인에겐 한없이 다정한 로맨틱 선비로 완벽 탈바꿈한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설렘으로 물들인다.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로서는 남영의 품에 폭 안겨 애틋하고 몽글몽글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애틋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과 설렘을 동시에 유발한다.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남영과 로서는 ‘밀감(밀주꾼+감찰)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감찰과 밀주꾼이라는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자랑한 두 남녀는 서를 이해하며 가까워졌고, 점차 서로에게 빠져드는 귀엽고 애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웠다.
또한 후반부 ‘밀감 커플’이 10년 전부터 시작된 인연이라는 사실이 그려지면서 애틋함을 자아냈다. 특히 남영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이가 로서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로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예고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 남아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밀감 커플’과의 이별을 아쉬워 하는 가운데, 이들이 파헤치고 있는 10년 전 망월사 사건의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지 달달하고 애틋한 애정전선은 그대로 유지될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