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가 송지효와 전소민의 부재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타짜 특집 3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협회장 하하의 부름에 의해 타짜 협회의 아지트로 모였다. 유재석은 과한 하하의 분장에 "너 요즘 격하게 간다"라고 비웃었고, 양세찬도 "종국이형한테 혼날까봐 이런거냐"고 지적했다.
이어 유재석은 하하에게 "왜 네가 협회장이냐"라고 항의했고, PD는 "마지막때 협회장이었다"고 지난 타짜 특집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언제?"라고 되물었고, PD는 "이광수 씨랑 둘이 패배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광수가 누구지?"라고 능청스럽게 물었고, PD는 "감옥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고, 한껏 콘셉트에 몰입한 하하는 무게를 잡으며 "멤버 두명이 빵에 갔다"고 자리에 없는 송지효와 전소민을 언급했다.
하하의 무리수에 멤버들은 야유를 쏟아냈고, 지석진은 "자가격리"라고 정정했다. 그럼에도 하하는 끝까지 몰입하며 "그렇게 경고했더니.. 잘 살아남아서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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