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노래에 빠져들어” 최병찬X수현, 플레이리스트 대공개 (‘마이플리’)[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2.22 16: 45

그룹 빅톤의 최병찬과 빌리의 수현이 각자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최근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플리 대표 뿅아리들의 반전 노래취향 #최병찬 #김수현 [마이플리]’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각자의 노래 취향을 공개하는 최병찬과 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에 빠진 가수를 묻자 수현은 권진아와 샘김을 꼽으며 “안테나 가족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고, 최병찬은 “최근에는 임영웅 선배님 노래를 찾아 듣게 되는 것 같다. ‘사랑은 늘 도망가’라는 곡을 자주 듣는다. 우연치 않게 OST 음악을 듣다가 굉장히 빠져들어서 여러가지 노래를 찾아듣게 됐다”고 설명했다.

요즘 가장 많이 듣는 곡으로 수현은 성시경의 ‘한번 더 이별’을, 최병찬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수 있게’를 꼽으며 직접 한 소절을 불러주기도. 이어 본인 그룹 수록곡 중 최애곡에 대해 최병찬은 “저는 발라드 위주로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날 보며 웃어준다’라는 곡과 ‘White Night’ 이 두 곡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고, 수현은 “제가 발라드를 좋아하다 보니까 ‘FLOWERLD’라는 곡을 추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수현은 20살 하면 떠오르는 곡으로 “제가 스무살 때 ‘에이틴’을 찍었다. ‘A-TEEN'이 떠오르지 않나”라고 밝혔고, ‘에이틴’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으로는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선택했다. 최병찬은 ‘라이브온’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Your Light’을 꼽았다.
이외에도 퇴근길에 듣고 싶은 곡에 대해서는 수현은 “살짝 바운스가 느껴지는 윤종신의 ‘좋니’”라고 답했고, 최병찬은 “퇴근길에 잘 생각이었는데 발라드로 윤하 선배님 노래 들으면서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현은 2022년 각오를 다지는 곡으로 루시의 ‘개화’를 꼽으며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의 꽃이 피는 한 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인사를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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