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심경 표현? "애도 둘이나 낳아 봤는데 뭐가 무서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2.23 15: 40

배우 정시아가 자신의 마음에 박힌 영화 대사를 공개했다.
정시아는 23일 개인 SNS에 "영화 #오베라는남자 나에게 말하는 것 만같은 대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오베라는 남자' 속 한 장면이 캡처돼 있다. "애도 둘이나 낳아 봤는데 뭐가 무서워!"라는 대사가 자막으로 쓰여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정시아의 시아버지인 배우 백윤식의 전 여자친구 K씨가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를 출간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책에는 백윤식과의 연애는 물론 백윤식 가족과 벌인 소송전 등이 자세하게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백윤식의 소속사 측은 "2013년도(9년 전)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K씨가 백윤식 씨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다.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 씨는 이를 받아들이고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 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 되었던 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현재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하여 확인 중이며, 관련하여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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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시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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