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콩 두알만 먹으니 깡 말랐지..김국진 "채소, 계란도 조금" ('라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24 04: 17

‘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의 '소식좌' 식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지석진과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이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이 출연한 가운데 다양한 토크가 이어졌다. 특히 지석진이 다양한 토크를 전했는데, 21년차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아내가 유튜브에 멋진 도시가 나오면 가서 한 달 있자고 한다며 “예전엔 현실적으로 (시간 없다고) 대답했으나이젠 말이라도 맞장구 쳐준다”며 “이거 안지 얼마 안 됐다”고 했고 김구라는 “요즘 아주 행복하시겠다”며 무미건조한 반응으로 또 한 번 지석진을 자극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김국진은 “난 무조건 잘했다고 해, (아내 강수지가) 점심 콩 두알 먹는다고 해도 그렇다”고 하자지석진은 “아내가 콩 두알 먹는데? 아니 콩 두알이 식사가 되나”며 깜짝 놀랐다.
김국진은 강수지의 식단에 대해 “콩도 채소와 계란 하나 넣고 먹는다”고 하자 지석진은 “형수는 식사도 귀엽다. 소녀처럼 드신다”고 말해 김국진을 또 한 번 부끄럽게 했다.
한편,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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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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