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아닌 테이프 앨범” 태연, 라이브 방송 중 황당한 '담배 지적' 해명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2.24 17: 39

가수 태연이 새 앨범 홍보를 위해 출연한 입짧은 햇님의 유튜브 방송에서 담배와 관련된 어처구니 없는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유튜버 입짧은햇님 라이브 방송에서 태연과 키가 출연했다. 태연과 키와 입짧은햇님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세 사람은 먹방과 함께 채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태연은 이날 라이브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만든 정규 새 앨범 ‘INVU’ 홍보를 위해 나섰다. 라이브 시청자 숫자가 6만명을 돌파했고, 세 사람은 태연의 새 앨범 씨디와 테이프 등 실물 앨범을 꺼내들었다.

'입짧은햇님' 방송화면

태연은 ‘가운데는 담배인가요?’라는 채팅을 보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키는 태연의 ‘INVU’ 테이프 앨범을 들고 “이걸 보고 담배라고 하는 것 같다”라고 폭소했다.
'입짧은햇님' 방송화면
태연은 담배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태연은 “담배처럼 생겼다. 노담하세요. 담배 아니고 앨범이다. 테이프다”라고 소개했다. 입짧은햇님 역시 “처음 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라며 “테이프는 모르는데 담배는 안다. 80년대 감성이다”라고 설명했다.
태연은 “이번 앨범이 이 버전으로 나와서 귀여워서 드리고 싶어서 가져왔다. (입짧은햇님이) 진짜 옛날 감성으로 기억하고 싶다”라고 농담을 했다.
태연의 세 번재 정규앨범 'INVU'(아이앤비유)는 지난 14일 발매 됐으며, 가온차트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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