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수아레즈, 첫 불펜 피칭..."직구&체인지업 27개 소화...투구 폼 점검"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2.25 14: 20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33)가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수아레즈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 피칭에 나섰다. 총 투구 수는 직구 25개, 체인지업 2개 등 총 27개의 공을 던지며 감각을 조율했다.
수아레즈는 첫 불펜 피칭을 마친 뒤 “오늘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는데 처음이다 보니 그렇게 많이 던지지 않았고 27개 던졌다. 직구 위주로 체인지업을 2개 섞어 던졌다.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가볍게 소화했다”고 말했다.

알버트 수아레즈 / OSEN DB

이어 그는 “오늘은 스트라이크 존을 신경 쓰지 않고 투구 폼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라이브 피칭 전 불펜 피칭 때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 생각하고 조금 더 집중해 던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공인구 적응에도 별 문제없을 듯. 수아레즈는 “메이저리그에서 사용하는 공인구보다 실밥이 더 크기 때문에 변화구 던지는데 효과적일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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