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학' 윤찬영, '아스트로' 얼굴천재로 데뷔할 뻔?··· "노래, 춤 배웠다" ('유스케')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2.26 01: 26

윤찬영이 과거 가수 연습생을 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2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화제 인물 배우 윤찬영과 이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지금 우리 학교는'이 비영어부문 3주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면서 "인기를 실감하냐"고 물었다. 이유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로 체감한다. 4만 정도였는데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하고 나니 790만명이 됐다"고 밝혔다.
윤찬영은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으니까 실감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너무 전형적인 멘트"라며 웃었다. 윤찬영은 "드라마 하면서 팔로워가 418만명정도 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윤찬영의 데뷔는 2012년이라고. 그는 "12살때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유미는 "연기로 데뷔는 2010년에 EBS어린이 드라마로 데뷔했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찬영씨가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윤찬영은 "배우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연락을 받고 들어가게 됐다. 춤과 노래를 배워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거라고 해서 준연습생으로 연습을 했다. 그때 만났던 형들이 '아스트로'형들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연습실에 처음 간 날, 멤버 라키 형이 환영한다고 뚝배기 불고기를 사준게 1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난다. 당시 형이 15살, 제가 13살 정도였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찬영씨가 랩도 좀 한다고 하더라. '고등래퍼'에 나간다는 걸 지인들이 말렸다는데.."라며 그에게 랩을 요챙했다.
윤찬영은 김하온의 '붕붕'을 불렀다. 의외의 랩 실력에 유희열은 감탄했고 "아이돌 그룹 준비할때 래퍼였구나"라며 그의 랩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윤찬영은 "보컬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앞으로의 꿈을 묻는 질문에" 윤찬영은 "영화 라라랜드를 사랑한다. 쭉 '라라랜드'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하는게 꿈"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윤찬영은 "고등학교때 보컬 학원을 다니며 알던 형인데 멋진 가수가 됐다"며 가수 이무진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불러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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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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