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이강인 더비' 앞두고 선발 라인업 공개...이강인은 벤치 대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2.26 21: 17

발렌시아와 맞대결을 앞둔 RCD 마요르카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친정팀을 만난 이강인(21, 마요르카)은 우선 벤치에서 대기한다.
RCD 마요르카는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팔마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발렌시아와 ‘2021-2022 시즌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요르카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베다트 무리키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다니 로드리게스-앙헬 로드리게스-구보 다케후사가 공격 2선을 꾸린다. 안토니오 산체스-살바 세비아가 중원을 채우고 자우메 코스타-안토니오 라일로-마르틴 발리엔트-파블로 마페오가 포백을 꾸린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리코가 낀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사진] RCD 마요르카 공식 SNS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친정 팀으로 현재 리그 12위(승점 30점, 7승 9무 9패)에 머물러 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리그 10라운드 맞대결 당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최고의 경기를 펼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10분 상대에게 거친 태클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결국 마요르카는 후반전 추가시간 호세 가야에게 실점하며 2-2 무승부에 머물렀다.
한편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 중인 마요르카는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RCD 마요르카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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