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분' 이강인 평점 6.6, '풀타임' 쿠보 8.7...팀은 0-1 패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2.27 00: 27

교체로 출전한 이강인(21, 마요르카)이 무난한 평점인 6.6점을 부여받았다.
RCD 마요르카는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팔마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 0-1로 패배했다.
결승 골은 전반전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4분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는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박스 외곽 먼 지역에서 잡았고 곧바로 슈팅을 때렸다. 공은 완벽한 궤적을 그렸고 크로스바를 강타한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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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후반 26분 다니 로드리게스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Fotmob)'은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이 경기 총 18개의 패스 중 16개를 성공하며 성공률 89%를 기록했다. 또한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성공 2회, 리커버리 2회 등 짧은 시간이었지만,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선발로 출전한 쿠보 다케후사는 팀 내 최고 평점인 8.7점을 부여받았다. 쿠보는 이 경기 드리블 성공 5회, 크로스 성공 2회, 태클 성공 2회와 리커버리 11회를 기록했고 슈팅 5회와 패스 성공률 64%를 기록했다.
한편 승점 추가에 실패한 마요르카는 승점 26점(6승 8무 11패)에 머물며 리그 16위에 자리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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