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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코 성형 지옥, 생각보다 빡세…코뼈 절골" 심각한 붓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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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이세영이 코 성형수술과 관련, “생각보다 빡셌다”는 후기를 들려줬다.

이세영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 성형수술을 받기 하루 전부터 수술 후 일주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세영은 수술을 앞두고 “드디어 내일, 대망의 코수술을 한다. 쌍꺼풀 수술을 해봐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떨린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전날 밤 이세영은 물, 음료, 빨대, 립밤, 거울, 마스크, 모자 등을  챙겼다.

다음 날 오전 병원에 일찍 도착해 세수를 한 그녀는 의사와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그날 밤, 이세영의 얼굴은 못 알아볼 정도로 심하게 부어있었다. 이에 남자친구가 든 카메라가 얼굴 앞으로 가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웃어젖히던 이세영은 “코가 아니라, 목이 아프다. 입으로 숨을 쉬니까 목이 아프다”고 말했다.

얼굴 전체가 심하게 부은 이세영은 “코뼈 절골을 했다”며 “코 수술을 하기 직전에 얼굴에 소독약을 바른다. 코 안까지 깊게 소독약을 발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휴식을 마치고, 퇴원한 후 집에 오니까 정말 가관이었다. 지옥이었다”며 “잠을 제대로 못 자서 30분마다 깼다. 그런 식으로 이틀을 보냈다.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머리가 너무 아프다. 두통이 너무 심하다”고 수술 후 통증을 전했다.

이세영은 이어 “이틀째엔 멘붕이었다. 붓기가 최고였다. 말하는 것, 먹는 것도 힘들다”고 토로했다. “코에 솜을 빼고 왔는데 얼굴에 노란 멍이 올라왔다. 생각보다 빡세다. 주변에선 ‘참을 만했다’ ‘안 아팠다’고 했지만 미화된 거 같다”고 털어놨다.

“턱에 붓기가 많다. 코 안에 점막이 부어있어서 계속 콧물이 난다. 잠을 못 자서 눈이 너무 무겁고 힘들다. 쌍수보다는 코수술이 회복 기간이 더 힘들다. 사람이 숨을 못 쉬고 마스크까지 끼니까 힘들다.”

부목을 뗀 이세영은 “겉실밥은 뗐다. 아직은 붓기가 많다. 말을 할 때 힘들고 표정 짓기도 힘들다”며 “코끝은 높게 하고 콧볼은 안 했다.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이세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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