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김종국 운동중독=정신병"..홍경민 두 딸, 폭풍성장 '깜짝' ('미우새')[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28 00: 02

'미우새'에서 김종국과 장혁, 홍경민이 절친다운 케미로 입담을 펼쳤다. 
27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홍경민 집을 방문한 장혁과 김종국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애들이 엄청 컸다"며 홍경민의 두 딸을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4살이었던 라원은 4년 후 7살이 되어 의젓한 언니가 된 모습.  이와 달리 라임이는 천진난만하 모습을 보였다.  

옆에있던 홍경민은 "이제 김종국만 남았다"며  "네가 제일 마지막에 남을 줄 상상도 못 했다"고 했고,   결혼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난 내가 제일 빨리 갈 줄 알았다"며  "결혼을 하고싶어가 아닌 해야지"라며 여전히 결혼생각이 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두 사람에게 "1초만에 대답해라, 나 결혼해?"라고 물었고, 홍경민은 "해야지, 힘든건 같이해야지"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와 달리 장혁은 "난 모르겠다, 네 선택이 중요한 건, 결혼을 쫓기든 하는건 아니란 뜻"이라며 진지하게 고민에 대답했다. 
김종국은 결혼하면 운동갈 시간 있는지 묻자 홍경민은 "아내 육아하는데 운동가면 사람취급 못 받는다"며 웃음 지었다. 실제로 김종국은  매일 두시간씩 헬스도 모자라 , 수요일은 축구2시간 더 한다고.  
365일이 운동하는 스케쥴을 보이자  홍경민은 "결혼 쉽지 않겠는데?"라며 걱정,장혁은 "약간 정신병,  그건 중독이다"며 절친다운 입담으로  폭소하게 했다.  
특히  김종국은 결혼로망이 있는 듯 홍경민의 딸들을 살뜰하게 챙겼다.  母벤져스들도 "결혼하면 잘하겠는데요?"라고 말할 정도. 옆에 있던 장혁은 "난 지금 여기 우리집 아닌게 다행이다"며 육아에 해방된 시간을 만끽했다. 
김종국은 "아내가 혼자 밥하고 있으면 못 볼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홍경민은 아내가 해금 연주자라 부엌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아내가 손 다치면 안 된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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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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