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본명 아니었어? "청력도 잘 안 들려" '걱정'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28 06: 03

'미우새'에서 장혁과 홍경민의 본명이 새삼 놀라움을 안겼다. 
27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 장혁, 홍경민이 결혼에 대해 토크를 나눈 가운데, 홍경민 아내는 장혁의 막내딸 이름은 질문, "장하겸이에요?"라고 묻자, 홍경민은 "정이다, 정"이라며 성이 정이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장혁을 향해 "본명 정씨야?"라고 깜짝, 실제로 장혁 본명은 정용준이라고 했다. 

이어 홍경민 아내는 홍경민도 본명이 아니라 언급, 김종국과 장혁은 둘 다 몰랐던 듯 "홍경민도 본명? 홍서범? 홍경래?"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실제로 홍경민 본명은 홍성민이라고.  세 사람은 "서로 본명 부른 적 없었다"며 새삼 놀라워했다. 
장혁은  "내 이름 (장혁) 너무 강해, 액션을 계속 해야할 것 같다"며 걱정하면서 , "이제 멜로해야하는데"라고 말하자, 모두 "너가 멜로한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장혁은 " '추노'도 멜로 액션이다"며 억울해했다. 
특히 장혁은 최근 40대 이상 청력테스트를 했다고 언급,  "주파수가 안 들리더라 애들은 들리는데 나만 안 들렸다"며 충격을 받은 일화를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너희 노안은 왔냐"고 궁금,   음료수 라벨에 적힌 글씨읽기 테스트를 했다. 김종국은 글시가 잘 안 보인 듯 읽지 못하며  "음료수가 이상한 것"이라 민망, 이에 홍경민과 장혁은 "안 보인다고?"라며 깜짝 놀라더니  "장가도 못 갔는데 벌써 저게 안 보이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장혁은 "(노안이)왔다갔다 한다'고 대답하면서도  홀로 라벨글씨 읽는데 성공하며 남다른 클라스를 보였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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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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