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 선출 절차 계속된다...KBO, 다음달 2일 3차 이사회 개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2.28 14: 18

KBO가 공석 상태인 총재 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한다.
KBO는 다음달 2일, 3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정지택 전 총재가 사퇴를 하면서 공석이 된 총재 자리의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이사회다. 지난 18일 2차 이사회에서 2시간 가량 논의를 했지만 뚜렷한 후보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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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3차 이사회에서 각각의 후보를 추천한 뒤 후보 선정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히며 총재 선출 안건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서 뚜렷한 후보 윤곽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KBO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강조하며 구단별 후보 추천을 이끌어내려고 한다. KBO 새 총재는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4분의 3 이상 동의를 얻어 최종 총재 후보를 추천한 뒤 구단주 모임인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최종 선출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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