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트레인지, 화났다..어리석은 러시아 "전쟁 반대 국민 응원"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3.01 15: 35

할리우드 톱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공개 비난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월 28일(현지시각) 자신의 이름이 적힌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제 인생에서 오늘은 무척 놀라운 순간이다. 하지만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지지를 보낸다. 또한 이 잔혹한 행위를 일삼는 통치자들의 어리석음에 반대하는 러시아 국민들도 지지한다.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단순한 기도만이 아닌 대사관 웹사이트로 가 세계의 시민으로서 이 끔찍한 현실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행동하자”고 소리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심지어 민간 지역에 대한 무차별 폭격도 자행하고 있다. 특히 무고한 국민들은 물론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 아이들의 숫자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할리우드 배우들은 앞다투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반인륜적인 행태에 대해 쓴소리를 퍼붓고 있다.
한편 1976년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화 '하트비트', '호킹', '셜록'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주연인 스티븐 스트레인지를 맡아 마블의 히어로로 거듭났다.
/comet56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