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영수증' 가비, "똥파리 꼬이더라…광고 25개→쇼핑 100만원 FLEX!"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03 08: 31

가비가 수입 증가 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일에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라치카의 리더 가비가 등장해 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비는 최근 '스우파' 출연 이후 큰 인기를 모아 25개의 광고를 찍었고 라치카 담당 소속사도 지하에서 지상 3층까지 확장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숙은 "수입이 늘으니까 똥파리 꼬이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가비는 "조금 있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비는 나이키 오픈행사에서 100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가비는 "초청을 받아서 갔는데 내가 가서 돈을 막 썼다"라며 평소 쇼핑에 아낌없이 돈을 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가비는 "수입이 늘어나기 전에도 쇼핑하는 날 이라고 하면 가서 막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브이로그를 보면 집에 쇼핑백이 잔뜩 있다" 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송은이씨 가비 스토커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가비의 영상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밝은 사람의 영상을 보니까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가비는 어머니에게 200만원대 금팔찌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가비는 "엄마 생일이라서 해드렸다"라며 "사실 똑같은 디자인에 좀 더 저렴한 게 있었다. 근데 엄마가 저걸 계속 만지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가비는 "엄마가 리액션이 좋다. 뭘 사드리면 어떡해 하면서 소리를 지르신다. 팔찌 사드릴 땐 딸이 제일 좋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비는 "엄마께 신용카드를 드렸다. 마음껏 쓰시라고 했다. 너무 쓰신다. 밥 먹고 옷 사고 하셔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나도 아버지께 신용카드를 드렸다. 다른 사람들이 딸에게 용돈 얼마 받냐고 물어보면 슬쩍 보여주신다고 하더라. 근데 쓰시진 않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은이는 "작년까지 아버지 용돈 10만원씩 드리지 않았나. 아버지가 그냥 너 쓰라고 하셨다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비는 빈티지 카메라에 꽂혔다며 평소 즉석 카메라를 갖고 다니며 사진을 찍는다고 말했다. 가비는 바로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이에 박영진은 "즉석 카메라 필름값이 비싸다.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서 인화를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송은이는 "그건 느낌이 다르다"라고 공감했다. 
송은이는 가비의 삶을 보며 "이렇게 바쁘면 돈을 쓸 시간이 없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가비는 "나도 이번에 처음 느껴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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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Joy '국민영수증'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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