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우크라이나 사태 제재 시작, 러시아-벨라루스 제품 선적 중단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3.04 13: 43

 인텔이 공식 성명 발표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를 일으킨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실제 제재에 나섰다. 
인텔은 4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다음과 같은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인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고객에 대한 모든 제품 선적을 중단했다. 인텔은 우크라이나와 주변국 국민들, 그리고 해당 지역에 가족, 친구, 연인이 있는 사람 등 이번 전쟁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한다.”

인텔 제공.

인텔은 러시아와 벨루라스에 수출하는 제품 선적 중단과 함께 구호활동 계획도 밝혔다. 직원기부와 함께 난민 캠프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전했다. 
“인텔은 이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 특히 해당 지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임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텔은 구호활동을 위해 인텔 재단을 통해 120만 달러 규모의 직원 기부 및 매칭 캠페인을 개시했으며, 폴란드, 독일 및 루마니아 등 주변 지역에서 난민들을 돕고 있는 인텔 임직원들의 헌신에 자부심을 느낀다. 인텔은 이 전쟁을 즉각 종식하고 조속히 평화를 되찾을 것을 촉구하는데 우크라이나 국민과 지구촌 모든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다”고 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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