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출신 예비역’ 최우재-김한별 맹타…NC, 연습경기 2연승 [창원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3.04 15: 39

NC 다이노스가 연습경기 2연승을 달렸다. 헌병대 D.P.(탈영병 체포조) 출신 예비역 최우재와 김한별이 나란히 맹타를 휘둘렀다.
NC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LG와의 2차례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NC는 최승민(중견수 박준영(유격수) 마티니(지명타자) 최우재(우익수) 전민수(좌익수) 정현(3루수) 도태훈(1루수) 정범모(포수) 김한별(2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4일 오후 창원시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3회말 1사 1, 2루 NC 최우재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2.03.04 /ksl0919@osen.co.kr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문보경(3루수) 유강남(지명타자) 송찬의(1루수) 이영빈(유격수) 정주현(2루수) 문성주(좌익수) 박재욱(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NC가 1점씩 뽑으며 격차를 벌렸다. 1회말 최승민의 좌전 안타와 박준영의 3루수 굴절 내야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이중 도루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1사 후 박준영의 우전 안타, 마티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최우재의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NC는 5회 박준영의 3루수 내야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마티니의 2루수 땅볼 때 1루 선행주자가 사라졌지만 대주자 오태양의 2루 도루로 기회를 이었다. 최우재가 삼진으로 물러나 2사 2루가 됐지만 전민수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8회말에는 1사 후 정진기의 사구, 박대온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기회에서 김한별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3루타를 뽑아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jhrae@osen.co.kr
4일 오후 창원시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8회말 1사 2, 3루 NC 김한별이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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