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베푸는 김상수, 경원고에 생활 방역 물품 기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04 18: 1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상수(32)가 대구 경원고등학교에 생활 방역 물품을 기증했다. 성서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기증 행사.
김상수는 최근 경원고등학교를 방문해 생활 방역 물품 바이트랩 생성기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상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비를 털었다.
정의성 경원고 교장은 “평소 김상수 선수가 야구만으로도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선수인데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이 시기에 방역 물품을 기증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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