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벼랑 끝 KT, ‘아리아’ 이가을 대신 ‘빅라’ 이대광 미드 출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3.04 17: 14

4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KT가 가장 큰 약점으로 지목된 미드 라이너에 승부수를 던졌다. ‘아리아’ 이가을 대신 챌린저스 리그 미드 유망주 ‘빅라’ 이대광을 선발 출전시켰다. 이대광은 LCK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KT는 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지는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2라운드 경기서 미드 라이너에 ‘빅라’ 이대광을 출전시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2003’년생인 빅라’ 이대광은 지난 2020년 KT 유스 시스템인 아카데미에 입단해 LCK 챌린저스 리그를 거친 유망주. AD 챔피언에 능하지만 최근 AP 챔피언 숙련도가 크게 올라가면서 콜업의 기회를 잡았다.

이로 인해 KT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을 선발 출전시켰다. 진영 선택권이 있는 KT는 블루 사이드 대신 레드 사이드를 선택했다.
디알엑스도 시즌 베스트5로 나섰다.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선발로 출전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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