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가 절친 류현진이 보는 가운데 실전 첫 안타를 신고했다.
푸이그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당초 예정된 두 타석을 소화하며 실전 적응에 나섰다.
안타를 친 푸이그는 연습경기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첫 실전 무대를 기분 좋게 장식했다. 이닝을 마친 뒤 1루 덕아웃 옆에서 보고 있던 류현진에게 손짓을 하며 기뻐하기도 했다. 류현진도 이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푸이그의 첫 안타와 현장 분위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2022.03.04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