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김대희, '확진' 김준호 대타로 등장 "김준호, 나락을 볼 것" 최종 꼴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06 08: 55

김대희가 대타로 등장한 김준호팀이 꼴찌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KBS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에서는 파이널라운드 3차전이 시작된 가운데 김준호팀의 김준호 대신 김대희가 대타로 등장했다. 
이날 김준호는 코로나 자가격리로 인해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이에 팀은 김준호의 대타 개그맨으로 김대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명훈은 "준호형 대신 대희형이 나와서 더 잘 된 적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명훈은 "이젠 우리 말고 다른 사람이 좀비를 해보기로 했다"라며 남다른 와일드카드를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명훈은 김준호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며 "우리가 1억 받아서 잘 쓰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팀은 좀비시리즈로 '지금 우리 핵교는' 코너를 만들었다. 정명훈, 김대희 등은 학교에 퍼진 좀비들을 피해서 교실로 숨었다. 
정명훈은 "옥상으로 가야한다"라며 검은색으로 분장해야된다고 말했다. 정명훈은 얼굴을 까맣게 분장했지만 소용 없었다. 결국 전신을 까맣게 칠하고 나서야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좀비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김대희는 사격선수로 총알이 10발 있으니 도망가자고 말했다. 그때 교실의 문이 열리고 팝핀현준이 좀비로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준호팀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완성해 박수를 받았다. 
김대희는 "저는 그냥 김준호 땜빵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대희는 "점수 관심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준호팀은 중간점수로 299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김대희는 "김준호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겠다"라며 최종 결과 발표를 기다려 폭소케 했다. 5위 였던 김준호팀은 최종점수에서 김원효팀에 지면서 최종 6위로 꼴등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대희는 만세를 외치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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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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