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이수근팀, 2PM 장우영X강형욱 훈련사 와일드카드로 등장! '깜짝'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06 06: 56

이수근팀의 와일드카드로 장우영과 강형욱이 등장했다. 
5일에 방송된 KBS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에서는 파이널라운드 3차전이 시작된 가운데 이수근팀에 2PM의 장우영, 강형욱 훈련사가 와일드카드로 등장했다. 
이날 이수근팀의 '개는 훌륭하다' 코너가 공개됐다. 앞서 이수근은 "'개는 훌륭하다' 코너에 어울리는 와일드 카드"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유리는 강아지로 변장한 김민수와 유남석에게 먹이를 하나 더 주겠다며 기다리라고 말했다. 고유리가 사라진 사이 김민수와 유남석은 본심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수는 오줌을 싼다며 또 다른 강아지 윤성호에게 오줌을 싸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수근이 기타를 매고 등장해 노래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강아지들도 취미생활이 있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근은 집주인의 남자친구가 여행을 가서 잠깐 맡긴 강아지라고 소개했다. 
이수근은 "나는 드디어 우리집에 간다"라고 외쳤다. 그 순간 2PM의 장우영이 '우리집' 댄스를 선보이며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우영은 이수근을 보며 "예전엔 강호동의 개였는데"라며 "얼굴이 탔다. 친구들이랑 잘 지내셨어요 형"이라고 애드립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강형욱으로 분장한 정성호가 개들을 진정시켰다. 그때 진짜 강형욱 훈련사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와일드 카드를 제대로 사용한 이수근팀은 중간점수로 407점을 받았다. 
장우영은 "수근이 형에게 전화가 왔다. 방송해야지 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개승자'일 줄 몰랐다. 사실 '개승자'를 1회부터봤다. 내가 가수 지망생일 때 오디션을 보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파이널라운드 3차전은 김준호팀이 꼴찌를 하고 최종 5위는 김원효팀, 4위는 윤형빈팀, 3위는 이수근팀이 차지했다. 1위는 이승윤팀이 차지했으며 2위는 4점 차이로 변기수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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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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